코스콤은 부서와 상품별로 분리 운영 중이던 웹서비스 시스템을 통합하기로 하고 회사 홈페이지(www.koscom.co.kr)를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코스콤은 기업정보와 경영공시, 사업개요 등 기존 회사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고 자본시장 IT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이버 역사관을 새롭게 구축했다.

앞으로 코스콤은 ▲정보시세 홈페이지 ▲'CHECK Expert' 고객관리 홈페이지 ▲핀테크 홈페이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투자분석리포트 ▲웹종합증권정보 ▲정보데이터몰 등 8개 웹서비스 시스템도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분산돼 있는 웹 관련 인프라를 통합 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통합범위를 좀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