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고용을 축소할 뜻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3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429곳(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4%가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신규 채용을 축소하거나 감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시 대응방안으로 신규채용 축소(29.9%), 감원(25.5%), 폐업(14.5%) 등을 꼽았습니다.



또 기본급에 정기수당을 더한 임금 총액이 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한 노동자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 종사자의 28.3%에 이르렀습니다.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 충격을 줄이기 위해 세제·사회보험료 지원 확대(32.5%), 업종·지역별 최저임금 차등적용(22.5%), 최저임금 결정주기 변경(21%)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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