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한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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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국내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 상황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9차 메르스 긴급위원회를 소집한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에 대한 여행이나 무역 등의 제한은 권고하지 않는다"면서 "입국시 모니터링도 현재로선 불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앞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보건기구 합동조사단의 의견을 소개하며 "한국의 메르스 발병이 경종을 울리는 계기(wake-up call)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9차 메르스 긴급위는 유럽시간으로 16일 정오(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습니다.
WHO는 그동안 2013년에 네 차례와 지난해 세 차례, 그리고 올해 들어 지난 2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메르스 긴급위를 소집한 바 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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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에 대한 여행이나 무역 등의 제한은 권고하지 않는다"면서 "입국시 모니터링도 현재로선 불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앞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보건기구 합동조사단의 의견을 소개하며 "한국의 메르스 발병이 경종을 울리는 계기(wake-up call)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9차 메르스 긴급위는 유럽시간으로 16일 정오(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습니다.
WHO는 그동안 2013년에 네 차례와 지난해 세 차례, 그리고 올해 들어 지난 2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메르스 긴급위를 소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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