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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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멕시코 간 관세 전쟁이 불붙을 조짐이다. 멕시코 경제의 핵심 축인 자동차 산업이 중국의 전기차 공세에 밀려 붕괴 위기에 내몰리면서다.

견디지 못한 멕시코가 올 들어 고율 관세 부과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중국까지 맞보복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단순한 관세 분쟁이 아닌 양국 핵심 산업의 구조적인 충돌 성격이 짙어 단기간에 갈등이 해소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최대 50% 관세…"보복 가능" 옐로카드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일 멕시코의 새로운 관세 조치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다. 멕시코가 올 1월부터 1463개 품목의 아시아산 제품에 5∼50% 관세를 부과한 조치가 중국 상품과 서비스·투자의 멕시코 시장 진입을 제한한다는 게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