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메르스 확진자 58명, 모니터링 대상자 552명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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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는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지역 환자의 아내와 평택굿모닝병원 간병인 김모씨(70·여) 등 2명이 12일 확진 통보를 받아 메르스 환자는 총 58명으로 늘었다.
반면 도내 환자접촉자 일일 모니터링 대상자는 이날 552명이 해제돼 총 2094명으로 전날에 비해 291명이 줄었다.
경기도 메르스종합대책본부는 자가 및 시설 격리자 가운데 2주로 알려진 메르스 잠복기간 14일 경과 후에도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은 모니터링 대상자들을 격리해제 했다.
도 대책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초기 발생 후 12일이나 13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격리조치 이후 2주가 지나는 모니터링 대상자들이 계속 늘어나, 앞으로 하루 500여 명의 격리해제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도내 지역별 메르스 확진자는 평택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 7명, 수원 4명, 안성과 김포 각 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윤상연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반면 도내 환자접촉자 일일 모니터링 대상자는 이날 552명이 해제돼 총 2094명으로 전날에 비해 291명이 줄었다.
경기도 메르스종합대책본부는 자가 및 시설 격리자 가운데 2주로 알려진 메르스 잠복기간 14일 경과 후에도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은 모니터링 대상자들을 격리해제 했다.
도 대책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초기 발생 후 12일이나 13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격리조치 이후 2주가 지나는 모니터링 대상자들이 계속 늘어나, 앞으로 하루 500여 명의 격리해제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도내 지역별 메르스 확진자는 평택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 7명, 수원 4명, 안성과 김포 각 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윤상연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