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화상연결 : 박문환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사



美 금리인상 영향은

제목-최근 시장에 나타나는 현상들

박문환 이사(샤프슈터)....오늘 새벽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들을 보면

매우 견실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제지표에 드러난 경기 회복의 징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많은 지표들이 발표되었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표라면 도매재고였습니다.

얼마 전 발표되었던 GDP성장률을 기억하시죠?

속보치에 비해 더욱 위축된 수정치가 발표되었었지만 그것은 오로지 재고효과일 뿐이고 오히려 재고 확충 수요로 인해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었는데요, 오늘 새벽 재고효과가 시작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美 4월 도매재고 0.4% 증가…예상 웃돌아

일단, 오늘 새벽의 4월 도매재고는 전월 대비 0.4% 증가로 이는 시장 예상치를 0.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기업들이 재고를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이는 향후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CEO들이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기업들이 경기 호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당연히 호재로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드디어 기업의 실적이 구체적으로 좋아지는 시기가 임박한 것입니다.

무려 7년이나 기다리던 실적 장세 말입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서 하나의 공식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비용=기초재고+구매-기말재고

라는, 회계학에서 매우 중요한 공식이 있는데요,

이 공식에서 <기말 재고>가 마이너스 부호라는 것을 눈여겨 봐주십시오.

즉, 기업들이 재고를 늘리게 되면 회계적으로 비용이 줄어들게 되고 전체 매출 총이익이 늘어나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업에서 재고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똑 같은 매출을 기록하더라도 기업의 이익이 회계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또한 그로 인해 미국의 GDP의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죠.

물론 자동차가 워낙 많이 팔린 영향도 있습니다.

지난 주 발표되었던 5월 자동차판매가 1771만대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5년 7월 이후 무려 10년 만에 최대 수준이었는데요, 하지만 자동차를 제외하고도 도매재고는 0.2% 증가했습니다.

사실 재고만 늘어났다고 해서 호재로 볼 수는 없습니다.

동시에 판매도 함께 늘어야 하는데요,

정말 다행인 것은 도매판매 역시 1.6% 증가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조합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유가가 60달러를 돌파하면서 도매 판매 역시 본연의 자리를 찾고 있는 것이죠.

요즘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급등세가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지요?

그것도 그리스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말이죠.

드라기 "채권시장 변동에 익숙해져야 해"

이에 대해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더욱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목격되고 있는

금리의 인상에 대해 이제는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물가의 상승이나 금리 상승이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즉 조만간 시작될 금리인상을 염두에 둔 발언이지요.

조만간...미쿡의 금리는 인상될 것입니다.

다만 그 인상의 방법은 과거의 베이비스텝이 아닌 의 형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즉, 한번 올리고 나서 한 참 쉬고, 경제지표의 흐름에 따라

다시 상당 기간 이후에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이죠.

시장은 악재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금리인상의 충격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성공투자 오후증시 매일 오후1시~3시50분 LIVE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상류사회 유이vs임지연, 男心 홀리는 `아찔 볼륨 몸매` 대결 승자는? "후끈"
ㆍ합의이혼 오윤아, D컵 란제리 화보 `믿을 수 없는 볼륨감`
ㆍ꼬리 밟힌 로또1등 38명! 지급된 "791억" 어쩌나..
ㆍ정두홍 아내 16살 연하 `아이돌급 외모`··알고보니 전부인은 톱모델 "능력자네"
ㆍ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의사` 산소호흡기 착용… 상태 심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