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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C "산유량 6개월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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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000만배럴
    저유가 장기화 전망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최소 6개월간 산유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최소 6개월간 하루 3000만배럴의 석유 생산량 목표치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원유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번 정례회의에서 OPEC이 산유량을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PEC 회원국이자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과거 국제유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유가 수준에 따라 석유생산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형태로 가격 결정자 역할을 했다. 최근 들어서는 공급 조절을 통한 안정적인 유가보다 시장점유율을 더 우선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유가는 반 토막이 났다. OPEC 회원국들도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OPEC은 작년 11월 정례회의에서도 산유량을 동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OPEC의 이번 결정으로 저유가 기조가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핵 협상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는 이란이 유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산유량 한도를 결정할 다음 회의는 오는 12월4일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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