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최준석이 삼성 이승엽의 KBO 개인통산 400홈런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포항에서 3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말 상대 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KBO 통산 400홈런을 때려냈다.



개인통산 400홈런은 1982년 KBO 리그가 출범한 이후 34시즌 만의 첫 기록으로 이승엽은 1995년 데뷔 이후 13시즌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역선수 중 2위는 이승엽과 동갑인 NC 다이노스의 이호준으로 이호준은 299홈런으로 이승엽에 100개 이상의 뒤쳐져 있다.



역대 KBO에서 300홈런 이상을 때린 선수로는 이승엽을 비롯해 양준혁(351홈런), 장종훈(340홈런), 심정수(328홈런), 박경완(314홈런), 송지만(311홈런), 박재홍(300홈런) 등 총7명이다. 이승엽을 제외하면 심정수가 15시즌으로 가장 짧은 기간 동안 활동했고, 박경완은 23시즌을 소화했다.



이승엽은 일본프로야구에서도 8시즌 동안 159개의 홈런을 때려 한일 홈런을 합산할 경우 통산 559홈런을 때려낸 셈이다. 특히 2006년 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41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했다.


이삼일기자 jg_k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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