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자료사진=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텍사스)가 시즌 8호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보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에도 무사 1루에서 병살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제프 사마자의 시속 153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7m.



지난달 2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지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꾼 추신수는 이후 2개의 안타를 더 뽑았다.



6회 주자 1,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댄 제닝스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7회 1사 1루에서는 헥터 노예시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4경기 만에 3안타를 만든 순간이다.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든 추신수의 타율은 0.246으로 1푼이나 치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 활약 등을 묶어 화이트삭스를 15-2로 크게 이겼다.


김민혁기자 minhyu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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