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떠나네. 선우씨...”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찬홍, 연출 오현창 장준호)의 민지아가 임윤호에게 받은 파리행 비행기 티켓을 보며 고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9회 방송에서 선우(임윤호)는 민지(민지아)에게 파리행 비행기 티켓을 주며 “마지막으로 매달리는 거예요. 파리로 가고 싶다고 했잖아. 파리로 돌아 갈 거야. 나와 함께 가고 싶으면 이 티켓을 가지고 공항으로 와줘요”라고 전한 바 있다. 선우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가족들에 대한 서운함으로 가득 차버린 민지는 가족들과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

오늘(1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민지아가 비행기 티켓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임윤호를 따라 파리로 떠날 것인지 속내가 궁금해진다. 선우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고도 어쩔 수 없다고만 하는 달수(오광록)에게 “쫓아 버려서 속이 시원하지?”라고 외치며 뛰쳐나가는 민지. 과연 민지와 선우는 이어질 수 없는 것일까?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