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가 그룹의 모태인 금호고속을 재인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IBK 투자증권-케이스톤 PEF가 갖고 있는 금호고속 지분 100%를 계열사 금호터미널이 4천150억 원에 되산다는 내용의 주식 매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금호아시아나는 우선 5백억 원을 IBK 등 채권단에 계약금으로 지급했고 기업 결합 승인 이후 나머지 잔금도 지불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고속이 갖고 있던 금호리조트 지분 48.8% 역시 함께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상호 원만한 합의가 이뤄져 금호고속 매각을 마무리 짓게 됐다"며 "모태 기업인 금호고속 재인수를 시작으로 그룹 재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대우건설, 서울고속터미널 지분과 함께 IBK-케이스톤 PEF 측에 매각된 금호고속은 이번 계약으로 약 3년 만에 금호아시아나의 품에 다시 돌아가게 됐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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