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소기업 대통령 되겠다"…젭 부시 '형 때리기'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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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변신 나선 미국 대선주자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에 가입하면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중추다. 중소기업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소기업은 돈을 빌리기 너무 어렵고 창업하기가 여전히 힘들다”며 “소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시장 접근 확대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소기업 대통령’을 자청한 것은 클린턴 가문의 귀족 이미지, 그리고 대기업 및 월가와 가깝다는 세간의 인식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전략이다. 미국 언론은 최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기업과 대형 금융회사 등에서 100여차례 강연하고 3000만달러의 강연료 수입을 챙긴 사실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부시 전 지사는 최근 자신도 형의 입장이었으면 이라크전쟁을 감행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만약 가정적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면 나는 이라크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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