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우리결혼했어요
사진=방송화면/우리결혼했어요
'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이 상황극 속에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전차 모형 안에서 상황극을 하는 이종현 공승연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에서 공승연이 "우리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라고 묻자 이종현은 고민없이 "대시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에서 이종현과 공승연은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것처럼 상황극을 했다. 공승연이 "내리면?"이라고 묻자 이종현은 "따라 내릴 거다. 네가 나 뺨 때리기 전까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승연 또한 "나 원래 남자한테 먼저 대시 못 하는데 오빠였으면 했을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편, 이날 '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과 공승연은 화보촬영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종현은 운전을 하는 내내 공승연의 손을 잡고 있었고 기습적으로 손등 뽀뽀를 하며 공승연을 당황케했다.

이어 계속해서 공승연에게 손등 뽀뽀를 한 이종현은 공승연의 손 냄새를 맡는 듯 했고 공승연이 “냄새 맡는 거냐”고 묻자 이종현은 “꽃냄새”라며 닭살스런 멘트를 날려 '우리결혼했어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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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