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남장 이연희 정체 알아봐…강렬한 첫 등장

[연예팀] ‘화정’ 한주완이 남장한 이연희가 여자인 것을 알아챘다.

5월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에도를 떠나 조선으로 돌아온 홍주원(서강준)과 정명공주(이연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주원은 처형위기를 맞은 정명을 관아에서 빼돌려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온 뒤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했다.

홍주원은 “왜에서 온 것이 발각되면 안 되니 절대 돌아다니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정명은 이를 무시한 채 밖으로 나가 어머니 인목대비(신은정)의 소식을 캐고 다녔다.

이후 홍주원의 집으로 돌아온 정명은 어디선가 나타난 강인우(한주완)에게 침입자로 오인, 멱살을 잡혔다.

때마침 홍주원이 돌아오면서 두 사람의 오해는 풀렸지만, 강인우는 “사람 오래살고 볼일이네. 네가 이럴 줄은 몰랐다. 너 같은 샌님이 집 나왔다고 하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이거였어? 숨겨둔 여자?”라고 말해 정명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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