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홍이주가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낸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의 맛’에서 강예원의 간호사 안공주 역으로 출연해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홍이주가 4색 ‘취향저격’ 화보를 공개한 것.



프리미엄 트렌드 포토진 Allycia(앨리시아)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홍이주는 부서질 듯 연약해 보이는 화이트룩으로 빚어낸 청순함의 극치부터, 블랙 란제리와 재킷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11자 복근을 드러낸 블랙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숨길 수 없는 완벽한 비율의 몸매를 과시하며 남심을 자극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Colored girl’로, 홍이주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자신의 색깔을 한 번의 화보 촬영에서 모두 담아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화이트 스커트를 입었을 때는 누구보다 순수한 소녀이지만 블랙 란제리를 걸쳤을 때는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도도한 여인이었다.



그런가 하면 레몬빛 니트로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한 홍이주는 도자기 피부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남국에 휴양 온 여성처럼 나른한 매력을 선보였고 핑크 플리츠 스커트로는 여고생으로 돌아간 듯 발랄하고 통통 튀는 원래 성격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번 화보촬영을 맡은 카메라워크 박창현 포토그래퍼는 “홍이주는 렌즈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한 포즈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렌즈에서 벗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털털한 매력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홍이주를 치켜세웠다.



이날 촬영에는 김태은 황민주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해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냈고, 액세서리 브랜드 파나쉬(PANACHE)가 고혹적인 분위기에 일조했다.



한편 영화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 그러나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 그러나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 코미디로 5월 7일 개봉했다.



2012년 홍콩에서 열린 ATV 미스아시아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미를 뽐낸 홍이주는 영화 ‘비스티보이즈’와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그리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대풍수’에 출연하며 최근 가장 주목받은 신인으로 떠올랐다. 최근 개봉한 ‘연애의 맛’ 외에도 다양성 영화 ‘소시민’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프리미엄 트렌드 포토진 ‘앨리시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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