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수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에너지관리공단이 2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페루 에너지광업부와 ‘에너지효율 공동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MOU 체결식에는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로사마리아 솔대드 오르티즈 리오스 에너지광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은 페루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단을 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세종=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