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순 두산 부회장, UNIST 이사장에 선출
이현순 두산 부회장(65·사진)이 지난 21일 울산과학기술대(UNIST)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엔진을 만든 기계공학자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자문위원,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