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며 900원선을 또 다시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늘 (22일)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0.29원 오른 100엔당 905.77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2월 이후 7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원·엔 환율은 이번주 들어 900원선 붕괴를 눈앞에 둘 정도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은 원·엔 환율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원·엔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절상속도나 전반적인 국제금융상황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엔화가 갑자기 약세로 가고 있어 지켜보고 있다"며 "최근 이틀간 하락폭이 커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엔 환율이 900원선을 위협하면서 엔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특별한 대책 마련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환율 수준만 보면 지난 1월보다 낮은 것은 맞지만 내부적으로 추가 엔저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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