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이 흑자전환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에이티세미콘은 전날보다 130원(8.44%) 오른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세미콘 이날 장중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 346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0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기록이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7%대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매출대비 4%를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종합 후공정 전문업체인 에이티세미콘은 지난해 초 세미텍과 합병 이후 매출 증대 및 사업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기반 구축 등 합병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