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간 금리 사상 첫 마이너스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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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유럽 자금시장에서 3개월 유리보(Euribo·유럽은행간 금리)가 -0.001%를 나타 냈다고 보도했다. 유리보 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1월 500억 유로의 유로존 (유로화 사용 19개국) 국채를 포함해 월 600억 유로의 양적 완화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유럽의 각종 금리가 마이너스권으로 떨 어지는 것이다.
민간은행들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예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유로존 국채 금리도 꾸준히 하락해 대거 마이너 스권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은행들이 자금을 주고받는 유리보 금리가 풍부한 유동성에 마이너스권에 합류한 것이다.
유리보 금리는 은행 들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예금금리를 결정할 때에도 사용하고 있어 개인들도 마이너스 금리 물결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이날 유로존 국가의 평균 재정적자는 2013년 국내총생산(GDP)의 2.9%에서 지난해에는 2.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1월 500억 유로의 유로존 (유로화 사용 19개국) 국채를 포함해 월 600억 유로의 양적 완화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유럽의 각종 금리가 마이너스권으로 떨 어지는 것이다.
민간은행들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예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유로존 국채 금리도 꾸준히 하락해 대거 마이너 스권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은행들이 자금을 주고받는 유리보 금리가 풍부한 유동성에 마이너스권에 합류한 것이다.
유리보 금리는 은행 들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예금금리를 결정할 때에도 사용하고 있어 개인들도 마이너스 금리 물결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이날 유로존 국가의 평균 재정적자는 2013년 국내총생산(GDP)의 2.9%에서 지난해에는 2.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