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역량 & 부가가치 1위] 체계적인 혈통관리…1등급 출현율 90%

한우 부문 -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축협한우 브랜드육을 생산 판매하는 횡성축협은 1981년 10월10일 창립하였으며 양축농가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양축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도모하며, 양축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

횡성축협한우는 예전의 명성으로 얻어진 선천적(기후, 지리적)요인을 발판삼아 그야말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루어낸 후천적 요인에 힘입어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혈통관리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그리고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통일된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의 신뢰로 횡성축협한우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횡성축협한우 명품화 사업의 성공 비결은 무엇보다 철저한 검증을 통한 혈통 정립과 보존 기반이었다. 횡성축협한우는 송아지 개체마다 순수성과 고유성을 확인한 후 혈통 등록을 하고 있으며, 혈통 등록된 우량 송아지는 횡성축협 양축 농가만 구입할 수 있어 ‘100% 횡성축협한우’보장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 자체 제작된 이표를 부착, 수년간 혈통 보존 관리가 이루어지면서 혈통을 정립시키기 위한 ‘우수 유전자 개발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수정란 이식을 통해 최고 혈통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암소 출산이 성공을 거두면서 횡성축협한우는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횡성축협한우의 1등급 출현율은 90%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 중 50%가 최상위 등급(1++)일 정도로 품질 면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횡성축협한우 가운데서도 철저하게 고급육만을 브랜드육으로 판매하는 차별화 브랜드 전략은 비싼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소비자의 확고한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