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과거와 비교할때 5조원가량의 추가 순매수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앞으로 최소 5.5조원 가량 추가 순매수 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환차익과 이머징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달러 강세를 고려한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하락이 시작된 2068포인트 대비 낮은 수준이며 이머징 대비 할인율은 금융위기 이후 평균인 -1.4배를 하회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외국인은 과거 금융위기 이후 6차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순매수 기간은 짧게는 57영업일에서 길게는 133영업일 동안 지속됐고, 평균 73일 순매수 했습니다.



해당 기간 순매수규모를 보면 외국인은 10.3조원에서 많게는 18.6조원을 사들였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이 50영업일 동안 약 6조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 외국인 순매수 동향의 평균을 고려하면 기간으로는 23영업일, 순매수 금액으로는 5.5조원의 추가 순매수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입니다.



한편,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은 모두 466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4조원 늘어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각각 446조4천170억원(33.74%)과 19조7천800억원(10.61%)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시가총액을 가장 큰 폭으로 늘린 업종은 화학이었습니다. 시총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여전히 전기전자로 49%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그리스악재 등 대외변수 부담감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13포인트(0.24%) 하락한 2138.32을 기록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세를 보이며 각각 70억원, 105억원 주식을 팔고 있고 외국인 홀로 226억원 규모 매수세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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