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살펴보면 수많은 종류의 시력교정 수술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현재까지 개발된 수술법은 크게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3종류로 나뉜다. 라식과 라섹은 안과용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굴절률을 조정하는 방식이고, 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각막 아래 부분에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초고도 근시, 초고도 난시, 초고도 원시의 경우 기존의 라식과 라섹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눈에 렌즈를 삽입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초고도 근시, 난시 혹은 원시를 가진 환자들에게 시력교정 수술은 본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ASA라섹이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 초고도 시력 교정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ASA 라섹은 세계 최고의 정밀 과학 기술 기업으로 손꼽히는 독일 칼 자이스(Carl Zeiss)에서 최고 기술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1986년 세계 최초 안과용 엑시머 레이저를 개발, 보급한 에카드 슈레더(Eckhard Schroeder) 박사가 개발한 수술법이다. 국내에는 한국 시력교정 수술의 대부 김석원 원장의 손을 거치며 도입이 됐다.



ASA라섹은 개인별 맞춤식 시력교정이 가능한 라섹형 수술법이다. 레이저 기기에 기본 탑재된 레이저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환자의 시력에 대해 0.01mm, 0.01디옵터 단위로 조절 가능한 외부 컴퓨터를 이용하여 환자 별 프로파일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파일은 고도의 광학 기술로 안과용 엑시머 레이저 개발자인 에카드 슈레더 박사가 제작해 한국에 보급한다.



현재 슈레더 박사로부터 ASA라섹 기술을 국내 공급하고 있는 청담삼성 밝은안과의 김석원 원장은 ASA라섹의 초고도 시력교정 효과가 다른 교정 수술에 비해 탁월하게 뛰어나다고 한다.



김 원장은 “ASA라섹이 기존 기술 대비 레이저를 25배 정밀하게 제어하는 ASA8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막 절삭을 최소화하면서도 초점심도를 높일 수 있어 더욱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석원 원장은 1995년 한국 최초로 라식 수술 창시자인 팔리카리스 박사로부터 기술을 전수 받고, 시력교정 수술용 엑시머 레이저 개발자인 에카드 슈레더 박사로부터는 레이저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김 원장이 진료하고 있는 청담삼성 밝은안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ASA LASEK ORGANISATION(www.asalasek.org)로부터 안공학 핵심 기술을 공급받고 있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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