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과거 윤종신, 곽윤기 선수 여성 비하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과거 `女 비하` 윤종신-곽윤기 선수 재조명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여성 비하 발언으로 곤욕 치른 다른 유명인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부터 방송한 팟캐스트 라디오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유세윤과 유상무와 대화를 나누던 중 "여자들은 멍청해서 이게 남자한테 안돼. 머리가"라며 남녀 차별, 여성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또 지난달 14일에 업로드 된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49회`에서는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다 "X 같은 년", "맨날 핸드폰만 만지는데 망치로 핸드폰을 부셔버리고 싶다", "개XX",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등 다소 폭력적인 언행으로 청취자들을 겁에 질리게 했다.



결국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은 옹달샘 측은 49회 방송분을 삭제,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방송이다 보니 다소 과한 발언이 오갔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방송인 윤종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또한 여성 비하 발언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윤종신은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두시의 데이트`에서 트로트 곡 `사이다 같은 여자`를 소개하면서 "여자는 회와 같다. (여자는) 일단 신선해야 하고 쳐야 한다"고 불쾌한 말을 전했다.



이어 "남자들은 신선한 여자를 찾는다. 오래되면 질려한다"며 "버려뒀더니 삭아서 맛있는 홍어회가 됐다"고 연속적으로 여성 비하 발언을 날려 여성 청취자들의 불만을 샀다.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피곤한 지하철 행, 옆 사람(여자)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인다"는 여성 비하하는 식의 문구를 남겨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안긴 바 있다.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과거 윤종신, 곽윤기 선수 여성 비하 사진=BNT,윤종신페이스북,곽윤기 인스타그램)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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