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올해 2분기 평생학습관 강좌 수강생을 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발표했다.

2분기에는 기존 8개 강좌 외에 신규 강좌 11개가 추가돼 총 19개 강좌가 개설됐다. 유아 인기 강좌인 ‘펀펀 아트앤 잉글리쉬’, ‘과학실험교실’ 외에도 학기제 시민대학의 형태로 운영 중인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 덕분에 이번에도 개설됐다.

아파트관리 교육과정, 스토리텔링 영어지도사, 사고력독서논술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역사교실 중급 자격증반 등 다양한 직업능력 강좌와 초등학생 대상 두뇌계발한자속독교실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교육포탈(edu.geum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업 시작일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강좌별로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평생학습팀(2627-2836~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올해는 평생학습생태계 확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