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는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 제공
이동통신 3사는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다음달 1일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0일이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판매 사이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예약을 받는다. 선착순 5000명이다. 예약 고객은 다음달 8~9일에 단말기를 받아 볼 수 있다. 전국 대리점에서는 9일까지 인원 제한 없이 사전 예약을 받는다. 1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 충전 패드를 준다.

KT는 다음달 1~9일 온라인(shop.olleh.com)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 예약 가입 고객에게 무선 충전 패드와 단말기 분실·파손 보상 프로그램인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또 약정·위약금 없는 5만원대 이상 순액요금제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인원 제한 없이 예약받는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 무선 충전 패드를 준다. 체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 갤럭시S6·S6 엣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갤럭시S6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일부 국가에서 공개된 출고가를 근거로 국내 판매 가격은 32기가바이트(GB) 갤럭시S6가 85만8000원, 갤럭시S6 엣지(32GB 기준)는 97만90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