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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제2 판교테크노밸리 사업 본궤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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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초 공사 착공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제2 판교테크노밸리 사업 본궤도 올랐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성남 한국도로공사 부지 등에 조성되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경기 성남시 도로공사 이전 부지와 인근 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창조경제밸리의 기반이 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로 했다. 기존 66만여㎡ 규모의 기존 판교테크노밸리와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43만여㎡ 규모의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합쳐지면서 정보기술(IT)·컨벤션·문화 등이 결합된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내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17년 초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금토동 일대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9년 말까지 첨단 업종 기업과 공공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 허브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산업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정부가 직접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마련해 창업기업에 무료, 유망 성장기업에는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또 사옥과 연구소 등 산업시설을 지을 용지는 기존 판교테크노밸리 공급가격(3.3㎡당 1200만~1300만원)의 7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부지는 콘퍼런스·전시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상업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이 갖춰진 혁신교류공간으로 개발된다. 이곳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며 내년 상반기 선도사업 부지에 대한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혁신교류공간 개발 사업에는 대형 건설사와 부동산 개발회사 등이 경쟁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LH는 전망했다. 20만여㎡의 도로공사 이전 부지에 호텔, 컨벤션센터, 오피스텔 등을 짓는 이 사업은 수익성이 낮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IC에 접해 있어 입지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정부는 민간 공모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제안을 내는 기업에 토지를 원형지(세부 용도를 정하지 않은 미개발 상태인 토지) 형태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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