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이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출마선언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23일 정책연구기관 미국진보센터(CAP) 주최 토론회에 참석, "많은 미국 도시들 사이에서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클린턴 전 장관의 CAP 토론회에 참석에 대해 "클린턴 전 장관이 출마 준비(ready)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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