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상승마감했습니다.

1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44포인트(0.47%) 오른 2037.89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49억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2억원, 695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의약품이 4.8% 오른 가운데 음식료업과 섬유의복, 화학 등이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와 보험이 1%대 하락세를 보였고 의료정밀과 은행이 내림세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오른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SK텔레콤이 3.2% 상승마감했고 현재차와 한국전력 등이 1%대 오름세로 마쳤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2%넘게 하락했고 네이버 등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등하며 상승마감했습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2포인트(0,45%) 오른 631.8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락반전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다시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 개인 홀로 642억원, 외국인은 221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기관 홀로 83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마감했습니다.

종미목재가 4.31% 올랐고 섬유의류는 3%넘게 상승했습니다.

제약 음식료 담배도 2%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금융과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을 하락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올랐습니다.

셀트리온과 메디톡스, 동서, 다음 등이 올랐고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등은 하락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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