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조 투입 `제조업 스마트혁명`

박 대통령 "규제도 스마트하게"



<앵커> 민간과 정부가 2017년까지 24조원을 투입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혁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스마트혁명에 맞춰 정부 규제도 스마트해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민관합동 회의가 올들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핵심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제조업 혁신을 통한 산업구조 개편, 두가지로 압축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의 추격과 선진국 혁신으로 우리 제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산업 혁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오늘 청와대)>

"제도 혁신 1.0인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일어났고, 2.0인 정보화 혁명은 미국에서 일어났지만 3.0인 스마트산업혁명은 우리가 주도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센서 등을 적용한 스마트공장과 무인항공기, 스마트자동차 등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융합 신산업의 성패는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출시 속도에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선 정부 규제도 스마트하게 확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오늘 청와대)>

"낡은 법과 인증제도를 그대로 놔두고는 스마트혁명을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규제도 스마트하게 확 바꾸고..."



정부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2017년까지 민간 22조원, 정부 2조원 등 모두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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