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헤어트렌드 노트] 70년대식 자유로운 감성파 트렌드 헤어 ‘히피 글램 펌’
[뷰티팀] 2015년 뷰티 트렌드를 함축한 SS 시즌 가장 ‘핫’한 헤어 스타일을 소개한다. 바로 ‘가벼움’과 ‘자유로움’을 대변한 듯한 70년대식 감성파 헤어 ‘히피 글램 펌’이 그것이다.

인위적이거나 부담스러운 부분은 배제하고, 간결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움까지 가미한 이번 트렌드 헤어는 패션과 스타일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2015년 패션 트렌드 중 하나인 ‘놈코어(normcore, ‘노멀(nor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 룩’과도 200% 케미를 이룰 것이다.

트렌드 세터라면 꼭 기억해야 할 이번 시즌 트렌드 헤어 ‘히피 글램 펌’. 수년 간 트렌드를 선도한 준오헤어와 애브뉴준오가 스텝별 헤어 스타일링은 물론 2015 SS 시즌 트렌드 메이크업까지 선보이니 지금부터 주목하자.

준오헤어 TREND NOTE no.32
히피 글램 펌(Hippy glam perm)
[2015 헤어트렌드 노트] 70년대식 자유로운 감성파 트렌드 헤어 ‘히피 글램 펌’
COMMENT 자유로운 듯 감도 높은 헤어 스타일이 2015년 S/S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작위적이거나 부담스러운 룩은 이제 그만. 풀린 듯 내추럴한 70년대식 히피 스타일 롱 헤어는 자유로운 감성을 그대로 전할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일리더들에게 효과적이다.

“2015 S/S 여성 트렌드 헤어의 선두주자”
히피 글램 펌
준오헤어 미금역1호점 임진우 실장
[2015 헤어트렌드 노트] 70년대식 자유로운 감성파 트렌드 헤어 ‘히피 글램 펌’
HAIR 2015년 핫 트렌드 중 하나는 70년대 무드를 재해석한 복고풍 디스코의 ‘히피 스타일’이다. 자유를 갈망하고 에코 프렌들리(친환경)를 찬양하는 히피 스타일은 내추럴 웨이브 헤어로 대변될 수 있다.

내추럴 쉐이프의 글램 웨이브와 함께 2015 S/S 시즌 컬러 트렌드로 선보인 것이 바로 ‘고급스러움’이다. 이는 모발의 양감과 부드러운 무브먼트를 볼 수 있도록, 옴브레 컬러(두 가지 컬러의 조합)을 토널 배색(중명도, 중채도인 탁한 톤을 사용한 배색 방법)을 통해 안정되고 편안한 이미지로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한 ‘히피 글램 펌’은 메탈릭한 애쉬 브라운과 화사한 마르살라 컬러를 배합하여 표현할 수 있다.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컬러로 꼽은 ‘마르살라’는 피부톤을 한층 밝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더욱 화사한 S/S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 자유분방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히피 글램 펌은 미디움 레이어 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컬러의 무브먼트를 돋보이게 해 보다 효과적인 헤어 연출을 돕는다. 또한 핸드 드라이어로 모발을 트위스트해 가며 반복하여 꼬아주면 일관적이지 않은 컬을 연출하여 흐트러진 듯 자연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2015 헤어트렌드 노트] 70년대식 자유로운 감성파 트렌드 헤어 ‘히피 글램 펌’
MAKE UP 2015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의 대표 키워드는 바로 ‘가벼움’과 ‘자유로움’이다. 이는 가벼운 색감과 톤, 텍스처로 표현한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와 본연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리얼 메이크업’으로 대변된다. 또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오렌지, 산호색과 민트 그린 등은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주목 받을 것이 예상된다.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성 헤어스타일은 바로 ‘긴 머리’라는 것이 불변의 법칙이다. 긴 머리 중에서도 완벽하게 세팅된 느낌보다는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루즈 컬을 가장 선호한다. 그에 따라 메이크업도 너무 진한 스모키나 립 메이크업보다는 피치, 누드, 베이지 계열의 컬러를 사용한 여성스럽고 청순한 무드의 음영 메이크업에 또렷하고 광나는 피부를 연출하면 좋다.

보다 효과적인 트렌드 메이크업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눈 모양과 길이, 미간 사이의 거리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진행되는데, 무엇보다 답답해 보이지 않고 눈이 커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S/S 시즌에 맞게 무겁지 않게 표현되어야 하며, 베이지나 피치 계열의 섀도우를 뭉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 위에 블랙과 브라운 젤 아이라이너를 잘 믹스하여 촌스럽지 않게 라인을 그린 후 언더라인은 골드 브라운 계열의 펜슬로 점막을 살짝 메꾸어 그윽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에 뷰러와 마스카로 속눈썹이 쳐지지 않게 올려주어 마무리한다.

치크는 광대뼈를 살짝 감싼 듯 은은한 피치 계열을 선택해 혈색만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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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함께 S/S 트렌드인 오렌지나 만인의 데일리 립 컬러인 코랄 컬러를 선택해 은은하고 균일하게 풀 커버로 마무리 한다.

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
포토: 오세훈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헤어: 준오헤어 미금역1호점 임진우 실장
메이크업: 애브뉴준오 하재형
모델: 정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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