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VS전 여친 엇갈린 주장 "임신 사실, 잠적 아니다"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김현중 측 공식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24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최씨의)임신은 사실이다. 친부가 김현중인 것도 맞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최씨의 임신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는 증거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공개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연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김현중 소속사 측의 발표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문제는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문제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최씨의 잠적설에 대해서는 “잠적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임신 사실을 알린 후 김현중 측과 최근까지도 연락을 취하고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씨의 법률대리인은 “일반인인 최씨에게 이번 일은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이다. 이렇게 임신 사실이 세상에 공개돼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며 “현재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우먼센스는 22일 김현중의 전 여자 친구 최씨가 임신해 김현중이 9월 아빠가 된다고 보도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20일 상습폭행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했던 인물로, 지난해 연말 김현중과 재결합해 임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현중 측은 23일 “최씨와 지난해 연말 헤어졌으며 임신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거지?”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잠적한 거 아니구나” “김현중, 임신은 사실인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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