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가 넷마블과 손을 잡고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에 자사주 195만주를 주당 20만원 3911억원에 넘긴다고 16일 공시했다.

또한 3천803억원 규모의 넷마블게임즈 주식 2만9천214주를 취득한다.



이로써 넷마블은 넥슨 15.08%, 김택진대표 9.9%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3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업계에선 "양사의 시너지 창출보다는 자사주가 의결권이 없어 주총에서 표대결로 갈 경우 무용지물이다"며 "넷마블에 넘긴 것은 우군 확보가 더 우선시 됐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승옥, 클라라 누드톤 의상 대결…`못된 여자`서 니엘과 아찔 스킨십까지?
ㆍ팬택 인수, 美 원밸류에셋 유력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상품시장 동향]쿠웨이트 석유장관, 하반기 유가상승 기대
ㆍ한·일 통화스와프 계약 14년 만에 중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