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936억9874만원으로 전년보다 41.82%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723억3338만원으로 1.3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2억5379만원으로 73.1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엔저 현상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하락과 내수 경기 침체 및 신제품 출시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감익 요인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