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영국 모델 카라 델레바인을 새 홍보대사로 기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태그호이어, 새 홍보대사에 카라 델레바인 기용
태그호이어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테니스선수 마리아 샤라포바를 비롯해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카메론 디아즈 등 쟁쟁한 스타들이 맡고 있는 홍보대사팀에 카라 델레바인을 추가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샤넬, 버버리, 펜디, DKNY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태그호이어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장 클로드 비버 LVMH 시계부문 회장은 "카라 델레바인은 스트리트 패션과 레드카펫, 구겨진 운동화와 스틸레토힐 등의 극과 극의 파격을 소화하는 모델"이라며 "태그호이어가 현재의 젊은 세대들처럼 개방적이면서도 과감한 생각과 도전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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