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신형 머스탱에 납품하는 타이어는 초고성능 '벤투스 S1 노블2' 제품. 눈길이나 빗길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코너링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된 패턴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아우디 스포츠카 TT에 이어 머스탱에 타이어 공급을 하게 돼 미국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 포드에 타이어 공급 협약을 맺은 뒤 그동안 피에스타, 엣지, 익스플로러 등 주력 차종과 고급차 브랜드인 링컨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