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최무겸과의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진심을 축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런 와중에 과거 출연한 `남자의 자격`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두원은 지난 2010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숨겨둔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그는 환희의 `소원`을 부르며 가수 못지않은 솜씨를 발휘했으며 추성훈과 닮은꼴 외모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진짜 남자를 대표해서 서게 됐다. 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일반인 대표로 나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서두원은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2대 1로 패배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경기 후 그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패 했습니다! 도전을 받아주고 또 절 멋지게 이겨준 챔피언 최무겸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했습니다. 역시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건방진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계속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응원 해주신 분들과 팀 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넘어졌으니까 일어나겠습니다!!! (최)무겸아! 축하해 진심으로"라며 진심을 전했다.



앞서 이날 최무겸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두원 최무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두원 최무겸, 대박" "서두원 최무겸, 진짜 사나이" "서두원 최무겸, 멋있다" "서두원 최무겸, 진심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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