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238억 수익? 아내가 주는 한달 용돈은…" 폭탄 고백
중화권 배우 주윤발(59)이 자신의 용돈을 밝혀 화제다.

22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화상바오' 등에 따르면 주윤발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도성풍운2(澳門風云2)' 언론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윤발은 '지난 한 해 1억 70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238억 원)의 수익을 올려 고소득 연예인 2위에 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주윤발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매달 1000 홍콩달러(한화 약 14만 원) 정도의 용돈을 받는다. 정확한 수입은 아내만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영화 한 편당 4000만 위안(한화 약 70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로도 많은 재산을 모아 개인자산만 약 1천4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