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재무장관 "외환시장 동요 시작에 불과할지 모른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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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재무장관은 20일 스위스 중앙은행의 깜짝 쇼로 초래된 외환시장 동요가 "시작에 불과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막달레나 앤더손 장관은 이날 스톡홀름 회동에서 스위스 중앙은행의 최저 환율제 포기와 금리 전격 인하에 이어 사실상의 환율 페그제를 유지해온 덴마크도 금리를 깜짝 인하했음을 상기시켰다.
앤더손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올리면 통화가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커진다" 며 "그렇게 되면 환시장이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 크로나화도 당연히 영향받을 것" 이라며 "그러나 그 충격이 어떨지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막달레나 앤더손 장관은 이날 스톡홀름 회동에서 스위스 중앙은행의 최저 환율제 포기와 금리 전격 인하에 이어 사실상의 환율 페그제를 유지해온 덴마크도 금리를 깜짝 인하했음을 상기시켰다.
앤더손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올리면 통화가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커진다" 며 "그렇게 되면 환시장이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 크로나화도 당연히 영향받을 것" 이라며 "그러나 그 충격이 어떨지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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