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이하늬와 국혼을 치렀고, 오연서는 장혁을 잊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연출 손형석, 윤지훈 극본 권인찬, 김선미) 2회 방송분에서 왕소(장혁)와 첫 날밤을 보낸 뒤 신율(오연서)은 왕소를 찾기 위해 개경으로 떠났고, 왕소는 황보여원(이하늬)과 국혼을 치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 방송분에서 신율은 나이든 장군과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왕소를 납치해 가짜 결혼식을 치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2회 방송분에서 가짜 결혼식을 치른 신율과 왕소는 곽장군을 속이기 위해 한 방에 머물렀고, 신율은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는 왕소를 위로했다.



왕소는 누군가를 위기에서 구했다는 말도 운이 좋다는 말도 신율을 통해 처음 듣게 되었고, 신율의 위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보겠노라 결심했다. 이에 왕소는 신율의 이마에 키스를 한 뒤 떠났고, 왕소가 떠난 뒤 사흘을 앓은 신율을 왕소를 만나기 위해 고려로 떠났다.





반면, 개경에 도착한 왕소는 반역자들로부터 목숨을 지키기 위해 황보여원과의 국혼을 치렀다.



왕건은 반역자의 단검에 의해 독에 중독되어 목숨을 잃게 되었고, 왕소는 왕건의 뜻을 이어받아 반역자들을 처단할 힘을 비밀리에 길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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