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뷔페 레스토랑들이 새해 들어 가격을 잇달아 올렸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콘래드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의 가격을 5000~1만원 인상했다. 평일과 주말 점심은 5000원씩 올렸고, 주말 저녁은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정했다.

서울 롯데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주중 저녁과 주말 이용 가격을 9만92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2.8% 올렸다. 다만 평일 점심은 9만32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서울 더플라자호텔의 세븐스퀘어는 지난달부터 뷔페 가격을 2000원 인상했다. 저녁에는 9만2000원, 평일 점심은 8만6000원.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