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성형외과의 무려 74.8%안 320개소가 강남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남구의 인구 10만명당 병원 수도 서울시 평균보다 약 3배나 많았다.







<사진=연합뉴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5일 밝힌 `2013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 분석 결과다.



이에따라 외국인 환자 수도 45,535명으로 전년대비 30.9%p 늘었으나 외국인 숙박객 수는 77만 8,024명으로 전년보다 21.7%p 줄었다.



한편 월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전년대비 10.1%p 증가했고,



구민 중 72.9%가 정치·경제·사회적 위치에서 자신이 `중` 이상이라고 답해 계층의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민의 노후 준비 방법은 보험, 은행저축, 연금, 개인연금 순으로 나타났고 기부 참여율은 37.2%로 전년(53.7%)보다 크게 낮아졌다.



강남구의 교사 1명당 학생 수는 16명으로 전국(19.1명), 서울시(22.1명)보다 많이 낮았고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05점, 사교육 환경은 5.77점으로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122만원선으로 나타났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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