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가 지난해 4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순익과 매출을 기록했다.

JP모건은 14일(현지시간) 4분 기 순이익이 49억달러, 주당 1.19달러로 전년동기의 53억달러, 주당 1.3달러 대비 6.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 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22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부실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한데 따른 소송 과정에서 지불한 10억 달러의 법정비용이 포함된 것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