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감정 신 전후 180도 다른 모습 포착
[연예팀] ‘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이 감정 신 전후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월13일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에서 평생을 약속한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까지 마음에 품으며 두 사랑 모두 위기를 맞이하게 된 여자 김일리 역을 맡은 이시영이 감정 소모가 큰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진중한 연기를 펼치고 있었다. 이시영은 극 중 김일리에 몰입, 일리가 처한 아슬아슬한 상황을 온몸으로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눈물을 샀던 장면들을 완성했다.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마음에 쉽게 울 수도 없는 일리가 이시영을 통해 고스란히 보였다. 이시영은 좌절에 무너지는 일리조차 현실감 있게 그려내 연민을 자아냈다.

그러나 촬영 직후 포착된 모습은 완전히 정반대였다. 이시영은 특유의 장난기를 숨기지 못하는 듯 보였다. 카메라를 향해 눈을 흘겨 뜨며 짓궂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함박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일리와는 또 다른 이시영만의 생기 넘치는 발랄함이었다.

이처럼 이시영은 다소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우직하게 끌고 가면서도,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엔 재기발랄한 면모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빡빡한 일정 안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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