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장동우 대표

[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더존비즈온, 대규모 보안사업 수주 등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기업자원관리(ERP)와 모바일솔루션, 그룹웨어 사업도 병행한다. 그 중에서도 ERP, 그룹웨어 등 기업 정보화 분야에서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보안사업 자회사인 더존에스엔에스와 합병하고 민관 협력에 기초한 해외 대형 보안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자회사 흡수로 인한 경영 효율성 증대 효과와 장기적인 성장 역량 확보를 주목할 만하다.

매수가는 주당 9300원, 목표가는 1만1000원, 손절가는 8000원을 제시한다.

◆오로라-최강천 대표

[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더존비즈온, 대규모 보안사업 수주 등
국내 증시가 유가 급락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산업에서 성장을 거듭하는 회사들의 주가는 큰 흔들림이 없다.

캐릭터업체인 오로라는 작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17%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 맞춤형 캐릭터 개발 능력을 통해 영국과 미국, 러시아에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 ‘쿠비쥬’와 내년 ‘유후와 친구들’ 시즌2가 실적 개선 효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도 주목할 만하다. 작년 12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은 2만7000주, 기관은 20만주를 순매수했다. 주당 1만2500원에서 1만3000원 사이가 매수구간이다. 1차 목표가는 1만5000원, 2차로 1만7000원을 제시한다. 1만1500원 밑으로 떨어지면 손실을 확정하는 게 안전하다.

◆SK하이닉스-백진수 대표

[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더존비즈온, 대규모 보안사업 수주 등
대형주는 코스피지수 반등 시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투자처이므로 골라 선취매하는 게 유리하다. 정유와 화학주 같은 단기낙폭 과대 종목보다는 작년 4분기 실적이 뛰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종목이 수익을 내는 데 더 유리할 것 같다. SK하이닉스의 경우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1조5000억원을 웃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올해 D램 업황 개선도 기개된다. 코스피 반등 시 안정적인 주가상승 흐름을 예상한다.

주당 4만9500원 안팎에서 사서 6만원에 이익 실현할 것을 추천한다. 4만6000원까지 떨어지면 손절매도를 권한다. 코스피지수가 1950포인트를 넘어서면 일부는 수익을 실현하고, 일부는 중장기 관점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