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이지연 사이 진실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한 매체에서 보도한 두 사람 사이 SNS 대화 내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과 그의 협박녀로 알려진 이지연 사이의 SNS 대화 내용을 집중 보도했다.



앞서 이지연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함께,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하여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2월 16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 형을 구형받았다. 이에 해당 사건의 논란은 어느 정도 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난 5일 한 매체을 통해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았다는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또 다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지연이 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는 이병헌 주장과 달리, 피의자 주변 진술을 들어본 결과 정반대의 이야기가 나왔기에 그 부분에 대해 취재하던 도중 두 사람의 문자 내용을 입수하게 되었다는 보도 매체. 그에 따르면 두 사람 관계가 이병헌 측의 주장과 다르다는 것이다.



두 사람 사이 대화 내용은 연인 관계로 봐도 무방할 정도. “우리 내일 보는거지? 로맨틱한거야?”, “내 머리 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오늘 친구 있어? 오늘 내일 중 되는 날은?” 등의 대화 내용이 연인 사이에서나 주고받을 법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지연과의 연인 관계를 일관되게 부정해온 이병헌의 주장과 상반된 것이라 상당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허위정보를 보도한 것”이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이에 보도 매체 측 역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인들을 만나 사실 확인을 한 후 기사를 쓴 것”이라며 “허위사실이라면 이병헌 측에서 그 부분에 대해 반박하면 될 것”이라고 허위보도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병헌 이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메시지만 보면 완전 연인관계인데”, “이병헌 이지연, 정말 충격적이다”, “이병헌 이지연, 이민정은 어쩌나”, “이병헌 이지연, 둘 다 똑같네 똑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 협박 사건’과 관련, 이지연·다희의 선고공판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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