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혜린, 22인치 개미허리 인증
[패션팀] 은은한 외모, 백만불짜리 몸매만 가진 줄 알았던 배우 한혜린이 자신만의 컬러로 만들어진 bnt world와 함께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어느덧 데뷔 8년차,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그, 이번에도 4가지 콘셉트의 다양한 모습을 한혜린화 시키는 능력으로 그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여신의 자태를 보여주다 스타일리시한 데님 재킷을 입고 시크하면서도 매니쉬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명화속 주인공들을 보다 한혜린만의 매력으로 새롭게 다시 만들었다.

이날 한혜린은 담백한 색조가 특징인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밀집모자를 쓴 소녀’를 최근 많은 패션피플에 의해 이슈가된 루피망고 모자로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핑크빛 메이크업은 그를 더욱 묘한 느낌으로 자아내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혜린은 곧 개봉할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간호사 윤보라역을 맡았다고 했다.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이전 드라마 ‘종합병원2’랑은 다른 메디컬 장르에요, 특히 정신병 환자들을 케어해야 하기에 때리는 장면이 많았는데 영화 ‘소녀괴담’촬영이 끝난 뒤 바로 촬영을 시작했기에 연장선이 되던 캐릭터 였어요”라며 여성성을 보여주지 못함에 있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배우 이민기, 여진구등 많은 남자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해 홍일점을 맡았던 한혜린은 “이민기씨와 여진구씨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훌륭한 배우에요, 매력이 넘치고 연기력은 말로 다할 수 없어요,특히 현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발산해 주는 사람들이에요”라며 그들의 칭찬 일색이었다.

또한 예전부터 입에 달고 다녔던 ‘액션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그, 밀라 요보비치 같은 여전사 연기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또 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욕심에 비해 부족한 체력을 길러야 할 것 같다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데뷔 이래 단 한 번의 연기력 논란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는 늘 끊이지 않았다. 연기를 위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준 것이다. 인터뷰 내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궁금한 ‘배우 한혜린’이었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주줌
주얼리: 바이가미
슈즈: 스위트브라이드
모자: 플레이울
헤어: 라뷰티코아 조병선 팀장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시연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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