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가 엘르 1월호를 통해 커플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두 주연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화에서 동갑내기 친구 ‘승민’과 ‘수명’ 역을 맡은 이민기와 여진구는 이번 화보에서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짐작하게 하는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난기 넘치는 악동 같은 표정부터 포효하는 듯한 모습,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포즈까지 두 사람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내 심장을 쏴라`에서 선보일 재기 발랄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25살 동갑내기로 분한 두 사람은 실제 띠동갑이라는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환상 호흡을 자랑해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민기와 여진구는 만나자마자 수다 삼매경에 빠지며 남다른 친분을 보여, 영화 속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민기와 여진구는 배우로서 가지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언급해 작품과 연기에 대한 두 사람의 진솔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이민기는 영화 속 ‘승민’ 캐릭터에 대해 “20대의 마무리를 ‘승민’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배우라는 일에서 벗어나면 내 삶이 작아지는 느낌이었는데, `내 심장을 쏴라`의 대사인 ‘내 시간 속에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것. 그게 나한테 삶이고 사는 거야’라는 대사가 특히 와 닿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여진구 역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숨으려고만 하는 ‘수명’을 만나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되도록이면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한다. 내 생각과 다른 생각들을 더해 내 역할에 어울리는 모습을 찾아갈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어필할 수 있고,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한 그는 18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민기와 여진구의 `찰떡궁합` 화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내년 1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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