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그룹은 2015년 1월1일자로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맞춰 자산관리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정찬형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조홍래 한국금융지주 전무를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했다.

정찬형 부회장은 2008년부터 7년 동안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해 오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홍래 대표이사 부사장은 2002년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장으로 입사해 홀세일본부장, 법인본부장을 거쳐 한국금융지주 글로벌리서치실장, 경영관리 실장 및 한국투자신탁운용 상근감사를 겸직하다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또 한국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인 오태균 상무는 전무로,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인 정일문 전무는 부사장으로, 호남지역본부장인 박원옥 상무는 WM전략본부장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 전무 경영관리실장 오태균
<전보>
◇ 상무 감사실장 정세영
◇ 상무보 지원실장 윤형준
<신임>
◇ 상무보 리스크관리실장 이해욱

□ 한국투자증권
<승진>
◇ 부사장 기업금융본부장 겸 퇴직연금본부장 정일문
◇ 전무 WM전략본부장 박원옥
◇ 상무 컴플라이언스센터장 설광호, 국제본부장 주영근, 자산운용본부장 황보영옥
<전보>
◇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이강행, GIS그룹장 겸 법인본부장 임춘수
◇ 상무 경영기획본부장 이석로, e-biz본부장 송상엽
<신임>
◇ 상무보 강서지역본부장 박원상, 호남지역본부장 나종운, 영남지역본부장 배현열

□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 부회장 정찬형
<신임>
◇ 대표이사 부사장 조홍래
◇ 전무 이용우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