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가 독특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월16일 첫 방송된 JTBC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사건들을 해결하는 학원 추리 로맨스이다.



‘선암여고 탐정단’ 극중 스테파니 리는 도도한 말투와는 달리 어딘가 맹해 보이는 반전매력 넘치는 탐정단의 행동대장 최성윤으로 분했다.



이날 ‘선암여고 탐정단’ 첫 회 에서는 안채율(진지희)이 선암여고에 전학한 첫날 미스터리한 인물에게 손목을 물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찾은 보건소에서 미스터리한 보건 선생님으로 분한 성윤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부드럽고 다정한 첫인상과는 달리 채율의 물린 자국을 치료하며 표정이 급변하는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한 성윤은 이후 탐정단의 일원으로 채율의 앞에 재등장해 그녀를 멘붕에 빠뜨린다.



내신 1등급인 채율이 탐정단에 합류하게 되자, 탐정단원 네 사람은 그들만의 독특한 축하파티로 그를 환영해 주는데, 성윤은 채율을 사이에 두고 독특한 춤사위로 기쁨을 마음껏 표현하며 웃음을 안겼다.



스테파니 리는 YG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로 미국 보스턴 출신이며 ‘뉴트로지나’의 화장품 광고 중 원어민 발음을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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